춘천SF영화제 기간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

비상 상황 시 매뉴얼 가동 투명하게 대처 및 공개

9월30일 개막한 춘천SF영화제에서 10월2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는 자원활동가 중 한 명이며 영화제 기간 중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활동하던 중

10월 1일 18시 55분에 제천보건소로부터 밀접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춘천SF영화제는 해당 자원활동가를 바로 숙소로 옮겨 격리 시켰고,

동선이 겹치는 자원활동가 7명도 숙소로 이동 후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10월2일 오전 8시 50분 경 자원활동가와 제천에서 접촉했던 밀접접촉자가 양성 판정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자원활동가는 바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후 같은 날 9시 30분 춘천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춘천SF영화제는 이날 1회차까지만 상영을 하고 2회차부터는 모든 상영을 취소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사무국 임직원, 자원활동가, 상영팀, 중계팀, 영상기록팀,

국립춘천박물관 영화제 담당자 모두 춘천보건소와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같은 날 14시 40분 밀접접촉자였던 자원활동가가 양성판정을 받았고

동선이 겹치는 자원활동가 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음에도 더 이상의 활동을 중단, 귀가 조치하였습니다.

춘천SF영화제 운영위원회는 비상 시 매뉴얼 가동 중이며 10월2일 20:00 기준, 대부분이 코로나 음성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현재 결정된 조치로는 남은 기간 동안 국립춘천박물관에서의 모든 상영은 취소,

롯데시네마춘천에서는 10월3일 1회차만 일단 취소 조치하였습니다.

영화제 정상화는 10월3일 오전 최종 개별 통보가 확정된 후, 결정될 예정입니다.